아우리엘(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디아블로'''의 앙기리스 의회의 일원인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이다.희망을 잃지 마라. 희망 또한 그대를 버리지 않을지니.
영원한 분쟁은 오늘도 계속된다, 선과 악 사이에서...
절망에 굴복하는 건 악의 무리에 패하는 것. 하지만 그 어떤 절망도 희망을 이기진 못하리니.
희망은 결코 침묵하지 않는 목소리요, 희망은 용기를 샘솟게 하는 물줄기며, 희망은 어둠 속의 빛이니...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내가 그 빛이 되리라!'''
로고에 추가된 효과는 드높은 천상의 빛을 쬐는 이펙트라서 장난이라기보다는 진지함과 성스러움을 더해 준다.
2. 대사
3. 능력치
지원가 중 최초로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무자원 영웅이다.[3] 원거리 지원가 치고는 체력이 매우 높은 편이지만 치유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선 자신도 1.5선에서 전투를 벌여야 하는데다 생존기가 부실하고 20레벨 이전에는 뚜벅이이기 때문에 물리면 위험하다. 평타 DPS도 원거리 메인 힐러 중에서는 모랄레스 중위, 빛나래 다음으로 3위이다. 치유의 메커니즘에 아군의 딜링 능력에 의존하여 리스크를 감수하고 전선으로 나와서 전투할 일이 많기 때문에 난이도도 높은 편으로 책정되었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희망 불어넣기 (Bestow Hope)
사용 효과는 간단히 말해 대상이 가하는 데미지 일부를 아우리엘의 힐량으로 전환시키는 능력, 즉 저장할 수 있는 흡혈이다. 희망부여의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최후방에서 최전방의 아군 전사영웅에게도 희망부여를 해 줄 수 있지만, 당연하게도 살아만 있다면 많은 딜을 쏟아부을 수 있는 아군 암살자군에게 걸어주는 것이 최우선 순위다. 그리고 희망이 부여된 대상이 아우리엘과 너무 멀리 떨어지면 치유 에너지가 저장되지 않는다.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아군 암살자라고 할지라도 전투의 지속력이나 유지력을 봐 가며 상황에 따라 희망부여를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캘타스나 크로미, 리밍같은 누커에게 걸어줬다가, 누커들의 기술 쿨타임이 돌 때 발라나 폴스타트처럼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가하는 영웅들에게 바꿔서 희망부여를 하는 등의 판단이 필요하다.
초갈에게 걸어줄 경우 초와 갈 둘의 데미지가 모두 아우리엘의 치유 에너지로 저장된다. 따라서 아우리엘은 초갈과 궁합이 맞는 몇 안되는 지원가로 손꼽히고 있다.
사용하더라도 탈것에서 내리지 않는다. 아우리엘은 이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친구를 싸움붙여'''야만 자신의 입지가 튼튼해진다.
4.2. Q - 신성한 휩쓸기 (Sacred Sweep)
아우리엘의 주력 딜링기. 게다가 광역기라 라인을 정리하다 보면 치유 에너지가 금방 쌓인다. 중앙 부분에 들어가는 추가 데미지까지 맞으면 208(+4%)이라는, 지원가의 기술 치고 꽤나 따끔한 딜량을 뽑아낸다. 타격하는 속도가 비교적 느리기 때문에 1레벨에 특성으로 시전속도를 올리지 않으면 적의 CC기에 물릴 가능성이 생긴다. 평타 공격력이 최하위인 아우리엘이 그나마 라인정리를 할 수 있게 해주며, 치유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기술.
[clearfix]
4.3. W - 천상의 빛 (Ray of Heaven)
아우리엘의 치유 기술로 지원가로서의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광역 힐링 기술이다. 치유 에너지가 없으면 아예 사용조차 할 수 없지만, 적절한 에너지가 쌓였을 때의 힐량은 매우 높은데다가 광역으로 들어간다. 때문에 아우리엘은 에너지가 잘 수급된다는 전제하에 리리나 모랄레스 중위와 맞먹는 HPS를 자랑한다. 다만 치유에 필요한 에너지는 흡혈 메카니즘을 통해 저장되므로 그만큼 아우리엘과 희망부여가 된 대상이 열심히 적에게 공격을 해야한다. 교전에서 패해서 후퇴하는 동안에는 굴단 같은 영웅이 미리 지속 피해를 깔아둔 것이 아니라면 치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중요한 전투 직전에는 항상 치유 에너지를 잘 쌓아두고, 어느 아군이 치유에너지를 잘 쌓아줄지, 언제 힐을 할 것인지, 최대한 많은 아군이 치유를 받으러면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것이 아우리엘의 숙련자로 가는 지름길이다.[4]
쿨타임이 4초로 짧은 편이지만 의외로 힐을 넣고 싶을때 쿨타임 때문에 쓸 수 없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W관련 쿨감 특성이 없는지라 꽤나 거슬리지만 익숙해진다면 나름 그럭저럭 잘 쓴다.
4.4. E - 억류의 일격 (Detainment Strike)
아우리엘의 유일한 방해 효과 기술. 밀치는 거리는 상당히 긴 편이다. 외양은 애니메이션 디아블로 3: 분노에서 디아블로를 속박하는 모습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용도로는 벽꿍을 통한 스턴 연계를 노릴 수 있다. 벽꿍을 노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껴두고 있다가 저지불가가 없는 돌진 기술[5] 이나 위협적인 채널링 기술[6] 을 끊어주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히오스의 모든 넉백기술과 마찬가지로 적중시 밀려나는 방향이 시전방향이 아닌 무조건적으로 대상과 아우리엘의 위치에 기반해서 뒤로 밀려난다. 일부러 스킬샷을 옆으로 맞춘다고 옆으로 밀려나는건 아니라는 말. 애초에 판정이 매우 좁아서 제대로 조준하지 않으면 헛치기 일쑤. 하지만 제대로 적중만 한다면 디아블로의 암흑의 돌진 벽꿍보다 높은 피해와 긴 스턴을 먹일 수 있다.[7]
쿨타임이 긴 만큼 신중하게 판단하여 사용해야하지만, 과감하게 사용해서 적에게 기절을 거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기도 해야하기에 손과 상황을 많이 타는 스킬이다. 그래서 일부러 적진의 벽을 부수지 않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이 기술로 적을 방생(...)하면 욕을 얻어듣는다.
처음 스킬 설명이 나왔을때 지형 충돌 피해와 스턴 시간의 숫자 부분이 서로 바뀌어 있었으나 지금은 수정되었다.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신속한 휩쓸기'''는 가장 무난한 특성. 휩쓸기를 시전하는 0.5초 동안은 제자리에 서있어야 하므로 적의 CC기에 노출되기 쉬운데, 시전 속도를 늘려서 CC기에 대한 취약함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명료해지는 의식'''은 중앙에 맞추는 조건이 까다롭다. 다만 범위가 넓지만 화력이 약해 라인 정리에 애매한 신성한 휩쓸기를 한번에 정리할 수준으로 만들어준다. 퀘스트를 달성하면 가운데를 향해 휩쓰는 모션이 가운데로 쓸어올린 뒤에 내려찍는 모션으로 변한다. 10레벨 기준으로 신성한 휩쓸기의 피해량을 약 50%, 20레벨 기준으로 약 36% 늘려준다. 완료 보상이 고정 피해인 특성상 일찍 완료할수록 효과를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초반에 적을 압살해야 유리한 하나무라 사원 등지에서 고려할 수 있다.
'''정의로운 공격'''은 조건이 까다롭지만 조건을 맞추면 Q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인 적중 시 5초, 2인 적중시 2초로 줄어들고 3명을 동시에 맞추는 데 성공하면 대기 시간이 없어져서 곧바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적을 피해 서서히 빠지는 상황이나 병목이 일어나는 지점에서 적에게 사정없이 스킬을 퍼부을 수 있다. 하지만 Q를 쓸 때마다 위치가 고정되는 것은 여전하므로 찍기 전에 적에게 위협적인 CC기가 있는지 여부를 잘 생각해봐야 한다.
'''타오르는 빛'''은 천상의 빛을 최대 148(+4%)의 피해를 주는 광역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특성을 찍으면 아우리엘의 모든 일반 기술은 공격력을 가지게 된다. 생각보다 준수한 화력을 보여주며 치유 + 광역딜 두가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고, 이 특성으로 인한 피해로도 치유 에너지를 채울 수 있어서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등[8] 천상의 빛을 다재다능한 기술로 만들어주는 특성이다. 다만 고효율을 보이려면 에너지가 높게 유지된 상태에서 아군과 적이 뭉쳐있을 때 사용해야한다. 적이 근접 캐릭터들로 접근해오는 조합이거나 반대로 아군이 다수 근접 캐릭터로 들어가는 조합일 때 궁합이 좋은 편.
5.2. 2단계: 레벨 4
'''장엄한 손짓'''은 무난하게 선택할만하다. 1레벨 특성의 신속한 휩쓸기와 마찬가지로 조건이 붙지 않는데다 휩쓸기의 범위가 늘어나면 그만큼 많은 적을 타격할 수 있고, 이 점이 치유 에너지의 빠른 충전으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 아무리 아우리엘의 체력이 높다고 해도 지원가인 만큼 최우선적으로 점사를 당하기 마련인데, 보다 멀리서 안전하게 적을 타격할 수 있으므로 가치가 크다.
'''마음의 짐'''은 추노에 적합한 특성. 기절만으론 화력이 부족하거나 상대의 생존력이 좋은 경우엔 고려할 수 있다. 아쉽게도 기절을 했을 때만 이속 감소가 적용되는 것이 단점.
'''지속적인 공세'''는 억류의 일격으로 밀치는 거리와 기절시켰을 때의 피해량을 늘려주는 특성이다. 조건이 까다롭지만 기절 조건이 만족되면 229(+4%) + 250이라는 엄청난 화력이 나오게 된다. 정말 기절을 잘 시킨다면, 준 궁극기급의 화력을 가진 일반기술이 생기는 것이다. 20레벨 기준으로 기절시 피해량을 52%나 늘려주고, 일찍 완료하면 그만큼 파괴력은 커진다. 밀치는 거리도 25%나 증가되어서 좁은 길목이 아니면 힘들었던 벽꿍의 난이도가 상당히 줄어들고 아우리엘에게 붙은 적을 떼어내는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그만큼 방생 위험도 커지는 것은 주의.
5.3. 3단계: 레벨 7
7레벨 특성은 전반적으로 아우리엘의 회복 성능과 관련되어 있다.
'''빛나는 희망'''은 다음 힐까지 채워야 하는 에너지를 줄여준다. 구슬을 먹었을 때 최대 370.5(+4%)의 치료량을 추가로 얻는 것과 같다. 치유 에너지를 더 얻을 수는 없지만 4초 안에 완충된 치유를 2번 사용해서 치유 안정성을 늘릴 수 있고, 자잘한 포킹 피해도 구슬을 얻은 뒤에 쉽게 복구할 수 있다. 기존에 있던 폭발적인 빛 특성이 없어진 이후, MVP Black이 Tempest를 상대로 아우리엘을 기용하면서 이 특성을 찍어 아군 딜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수정 방패 및 광역 힐과 같은 아우리엘의 장점은 챙기는 식으로 플레이하여 8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하지만 이런류의 특성이 그렇듯 구슬을 못먹으면 특성 하나를 버리는 것이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
'''감정 이입'''은 아군에게 딜과 탱킹을 동시에 해야하는 소냐같은 브루져나 스랄,말티엘 같은 근접딜러, '''초갈'''이 있을때 유용한 특성이다. 하지만 원거리 딜러에게 왕관을 주었을 경우, 어차피 대부분의 암살자들은 물몸이기 때문에 받는 피해의 25%를 치유에너지로 전환해 봤자 유의미한 만큼의 추가 힐량을 얻기는 힘들다. 이 특성을 선택할 경우 탱커와 딜러 중 어느 쪽에 왕관을 씌워 효율적으로 치유 게이지를 얻을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충전 증폭'''은 아우리엘이 평타로 적을 때리는 동안 106.5(+4%), 비영웅 대상을 때리는 동안 48.8(+4%)의 HPS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비전투 상황에서 치유가 힘들다는 아우리엘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특성이다. 구슬을 챙기기 힘들 것 같은 전장에서 주로 사용된다. 다만 아우리엘은 Q와 E를 활용한 공격적인 운용으로 치유게이지를 수급해야하는데 평타까지 치러 전선에 나서면 화망에 지나치게 노출될 위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017년 8월 23일 이전에는 W의 대기 시간을 2초로 줄여주는 '''폭발적인 빛'''이라는 특성이 있었으나, 지속 딜러와의 조합이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이유 때문에 삭제되었다. 이 패치로 인해 아우리엘은 폭딜이 폭힐을 낳고 폭힐이 폭딜을 보장하는 사기적인 한타력이 사라졌기 때문에 나머지 특성중 하나를 상황에 따라 골라서 유지력을 챙기게끔 운영이 약간 변했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부활 (Resurrect)
죽은 아군 영웅을 부활시킨다. 이 특성을 선택하면 아우리엘은 죽은 아군의 위치에 남은 영혼을 볼 수 있고 궁극기를 영혼에게 시전하면 대상이 영혼의 위치에서 부활한다. 아우리엘이 자신을 부활시키고 있거나 부활을 취소한 경우엔 화면 중앙에 큰 글자로 표시되므로 바로 전투를 준비하자. 부활이 성공하면 상단의 부활 대기시간 표식의 테두리가 노란색으로 바뀌면서 노란 글자로 '아우리엘이 XX 부활'이란 문구가 뜨는 것으로 해당 캐릭터가 부활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대상 영웅은 마나가 가득 찬 상태로 부활하기 때문에 노코스트 영웅 보다는 마나를 가진 영웅을 부활시키는게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 부활을 선택한 아우리엘은 미니맵에 노란 빛이 나는 것으로 죽은 영웅의 위치를 알 수 있다. 무라딘, 제라툴 등 탈출기가 뛰어난 영웅을 부활시키면 두번 죽을 가능성을 낮출수 있다.'''친구여, 희망의 끈을 놓지 마라.'''
'''내가 있으니 두려워 말지어다.'''[9]
특성상 전투중에 아군을 살려주기는 힘들고, 양측이 비슷하게 피해를 입었을 때 한명을 되살려내어 힘의 균형을 우리쪽으로 가져오는 데 의의가 있는 스킬이다. 아군이 너무 적에게 잘 물려서 죽어나간다면 수정 방패 쪽이 낫다.[10] 아군 초갈에게 시전하면 초와 갈 모두를 살려낼 수 있어 아우리엘과의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궁 한번으로 두 명의 아군을 살려내는 셈.
단점으로 아우리엘이 평소 사용하는 천상의 빛에 비해 사정거리가 짧아서 좀 더 앞으로 다가가야 하고 5초의 부활 시간은 한타에서 영겁과도 같기 때문에 한타 도중에 부활한 영웅은 적진 깊숙히 박혀있어서 또 다시 죽을 운명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게다가 부활한 영웅이 다시 죽으면 경험치도 그대로 헌납하면서 아군의 부활 쿨타임까지 꼬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안 쓰는것보다 상황이 나쁠 수도 있다.
현재는 승률도, 픽률도, 수정 방패에게 끝도 없이 밀리는 상태. 한타에서 아군 순간세이브 및 광역딜까지 할 수 있는 수정 방패에 비하자면 한타 때의 기여도가 거의 0에 가깝고, 그로 인해 수정 방패를 포기하고 부활을 찍을 이유가 전무한 상태.[11] 아예 부활을 찍으면 트롤 취급을 할 정도로 평가가 박하다. 아군의 협동과 조합을 기대할 수 없는 빠른 대전이라면 먼 곳에서 잘려버린 아군 하나를 살리려고 선택할 여지는 있다. 그나마 극후반 부활 시간이 극도로 길어진 때 어디선가 혼자 잘려나간 아군을 살려낼 가치는 있는 편. 3~4, 50초나 되는 부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물론 이거 보고 찍는건 초중반에 극도로 비효율적인 짓이라는 것은 알아두어야 한다.
다만 초갈리엘 조합에서는 초가 특성으로 용암방패를 얻을수도 있으면서 아우리엘의 부활이 2명을 부활시키는것과 마찬가지가 되기 때문에 종종 선택되기도 한다.
19년 12월 18일 패치로 부활 시간이 5초에서 3초로 감소했고, 부활시 얻는 체력도 최대체력의 50%에서 100%로 상향되었다. 거기에 충격과 공포의 '''셀프 부활'''까지 가능하게 되어 현재 연구가 진행중이다. 셀프 부활의 경우 아우리엘이 죽어있을때만 사용 가능하며, 이때는 다른 아군의 지정이 불가능 하고 궁극기를 사용하면 바로 본인에게 부활이 시전된다. (5초의 대기시간 역시 동일)
얼음방패가 아군을 세이브하는 대신 2초동안 한타에서 제외시킨다고 보면, 부활은 죽은 아군을 3초만에 최대 체력을 보유한 채 전장에 합류시킬 수 있기때문에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평. 다만 아직 연구 단계라 확신 할 수 없으며, 설상가상으로 그동안 쌓여온 트롤 이미지까지 지우려면 재평가에 시간이 걸릴듯 하다.
5.4.2. R - 수정 방패 (Crystal Aegis)
자신과 아군에게 걸 수 있는 얼음 방패와도 같은 기술로, 정화와 같이 메타상 필수로 취급되는 특성이 없는 아우리엘에게 슈퍼세이브 기능을 부여하는 궁극기. 광역 데미지의 반경이 평타 사거리정도로 매우 넓어서 피해를 주기도 쉬우며, 맞은 적 영웅 하나당 106(+4%), 최대 치유량의 1/5에 달하는 치유 에너지 충전도 노릴 수 있어 정지가 풀린 대상에게 다시 큰 힐을 넣어줄 수 있게 된다. 적은 데미지 반경을 벗어나는 대신 다 잡은 적을 놓아주느냐 혹은 데미지를 맞아서 아우리엘의 힐량을 채워주는 한이 있어도 붙어서 싸우냐 하는 곤란한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믿음을 가지면 누구도 해하지 못하리라.'''
'''나의 축복이 방패가 되길.'''
교전 중에 실컷 얻어맞고 체력이 없는 아군이나 자신에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 중간에 임의로 해제가 불가능하고 반드시 2초 후에 풀린다는 점을 노려 크로미의 용의 숨결이나 리밍의 비전 보주 등 적들이 스킬을 미리 깔아놓으면 수정 방패가 풀리자마자 개피상태에서 들어오는 폭딜에 죽는 경우가 있다. 정말 급하면 어쩔 수 없지만 어느 정도는 체력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쓰고 풀리자마자 바로 천상의 빛으로 회복시켜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물론 가장 좋은 사용 방법은 점사가 들어오기 바로 직전이나 점사를 당하는 도중에 걸어서 적의 딜 집중을 차단하고 집중을 흐트려놓는 것이다.
정지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기술이라, 상황에 따라서 트롤링이 되니 유의할 것. 정예 타우렌 족장의 광란의 도가니 같은 정신집중 기술을 취소시켜버릴 수도 있다.
5.5. 5단계: 레벨 13
'''눈부신 빛'''은 1레벨 신속한 휩쓸기, 4레벨 장엄한 손짓과 같이 운용되면 순식간에 끔찍할 수준의 범위에서 엄청난 수준의 실명을 유도할 수 있다. 아르타니스의 궁극기인 억제의 파동이 4초 실명인 것을 생각하면 기대 효과가 무시무시한 수준. 정의로운 공격으로 난타를 가하는 동안에는 무한 실명을 가할 수 있다.
'''응집시키는 힘'''은 Q의 가장자리 타격에 중심부로 향하는 미약한 넉백 판정을 부여한다. 보기보다 모으는 힘이 약해서 그리 커보이진 않긴 하지만, 1레벨 신속한 휩쓸기 특성과 궁합되면 생각보다 준수한 성능의 군중제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캘타스처럼 적이 뭉쳐있을수록 기술 딜량이 늘어나는 딜러와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장자리에 살짝 빗겨맞더라도 밀쳐진 위치가 중심부면 중심부의 피해까지 줄 수 있으므로 Q의 딜량을 늘려주고 1레벨 정의로운 공격과 시너지가 있다. 넉백 판정이기 때문에 나지보의 혼령 궁극기나 타우렌 족장의 광란의 도가니를 이 특성 Q로 차단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정중앙에 맞추면 당기는 효과가 발생하지 않으니 주의.
'''꿰뚫는 채찍'''은 E가 다수의 돌진 영웅을 막을 수 있게 해준다. 드물게 다수의 영웅에게 벽꿍을 안겨줄 수 있기는 하지만, 주로 희망을 수급하는 물몸 딜러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쓰인다. 히어로즈 2.0 패치로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추가되었다.
5.6. 6단계: 레벨 16
아우리엘 운용의 최종 선택을 나누는 특성구간으로, 이 시점에서 가장 활약상이 좋은 대상 내지는 팀의 전투 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선택하자.
'''희망의 샘'''은 레벨 외의 방법으로 천상의 빛의 회복량을 증가시키는 특성으로, 높은 힐량으로 살려야 하는 조합에서 사용된다. 타오르는 빛의 화력도 소소하게 오른다. 폭발적인 빛이 삭제된 후로는 치유량 최대치를 늘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었다. 20레벨 기준으로 달성시킬 때마다 약 7%의 치유량 총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퀘스트 스택만 잘 쌓으면 힐량이 어마어마하게 올라서 체력이 적은 영웅들에게는 풀피급의 회복을 할수도 있다. 7레벨의 빛나는 희망 특성을 찍으면 조건을 비교적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천상의 의지'''와 '''천상의 분노'''는 희망 불어넣기 대상인 아군 영웅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특성이다. 팀의 메인 딜러가 평타 기반이라면 '''천상의 의지''', 기술 위주라면 '''천상의 분노'''를 선택하면 된다.
5.7. 7단계: 레벨 20
'''빛의 속도'''는 부활해준 대상이 끝까지 살아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성이며, 추가적으로 부활한 아군이 죽지 않고있으면, 부활의 쿨타임이 2배 빨리돈다. 5초 후에 부활하니 쿨타임은 최대 47.5초까지 줄어든다.[12] 일리단이나 제라툴같은 특출난 이동기를 가지고 있는 영웅을 부활시켰을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 이동속도 200%증가로 부활한 아군이 뚜벅이여도 어느정도 쉽게 돌아올수 있게 해주는 특성.
'''다이아몬드의 결의'''는 수정 방패 효과가 끝날 때 대상에게 강화 보호막을 부여하는 특성. 수정 방패가 풀릴 때를 노리는 누커나 강력한 논타깃 CC기를 가진 상대가 있으면 이 특성으로 카운터 칠 수 있다. 5초라는 긴 지속시간과 방어력은 희망의 방패로 서포팅이 불가능할 정도로 적진 깊숙히서 날뛰면서 게임을 터트릴 수 있는 영웅들에게 엄청난 생존력을 부여하기 때문에 특히 유효하다.[13]
'''천사의 비행'''은 폴스타트의 비행과 동일하게 잠시 준비시간을 가진 뒤에 날아가는 기술이다. 20렙 특성이긴 해도 오브젝트 운용이나 탈출, 이동 후 억류의 일격이나 슈퍼 세이브같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점이 크다. 부활을 선택했을 시 적이 아군 한 명을 잘라먹고 다른 곳으로 갔을 때 눈치를 보고 슬쩍 날아가 죽은 아군을 부활시킨다거나 상대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희망의 방패가 워낙 좋아 주력으로는 무리겠지만 상황에 따라 활용 가능한 특성. 가장 쓸만한 전장은 역시 중요한 오브젝트가 꽤 먼 거리에서 따로따로 나오는 파멸의 탑과 핵탄두 격전지로, 이 특성을 이용해 혼자서 제단이나 핵을 먹고 있는 상대를 견제하면서 간만보다가 아군의 합류를 기다려 역으로 빼앗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합류용으로 사용 할 때 선딜이나 날아가는 동안 아군이 후퇴한다면 적진 한가운데에 깔끔하게 배달될 가능성도 있으니 위치를 신중히 고를 필요가 있다.
'''희망의 방패'''는 상황에 따라서 폭풍 보호막과 우위를 비교하긴 어렵지만 베이스가 베이스인 만큼 효과는 확실하다. 교전 직전에 팀 체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폭풍 보호막과는 달리, 잃은 체력이 40%를 넘어가면 폭풍 보호막보다 높은 보호막 수치를 가질 수 있는 강점이 있으나 팀 체력에선 들쑥날쑥할 수 있는 차이점이 있다. 교전 막바지에 체력이 떨어진 아군 전체에게 방어막을 씌워서 한타를 마무리 할 수도 있고, 체력이 없어 적의 화력이 집중되는 아군에게 수정 방패-희망의 방패 이후 회복으로 3번의 연속 세이브도 가능하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팀이 활약해주면 같이 치솟는 힐량
유일한 힐링기술인 W는 조건부라는 점만 제외하면 힐량과 범위, 쿨타임 모두에서 흠잡을 곳 없는 우수한 치유 기술이다. D를 불어넣어준 딜러가 열심히 딜을 넣어서 치유 에너지를 채워주고 체력 깎인 아군들이 예쁘게 모여준다면 모랄레스 중위와 맞먹는 HPS를 광역으로 부여할 수 있다. 물론 HPS를 최대한 뽑아내기 위해서는 희망을 풀콤보를 넣는 아군에게 제때 제때 돌려주거나 강력한 지속 딜러와 팀을 짜야 한다.
- 막강한 유지력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영웅이므로 마나가 없어서 치유를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지지 않는다. 아군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주기만 한다면 마르지 않는 치유력으로 계속 아군을 치유할 수 있다.
- 튼튼한 맷집
1레벨 기준 생명력이 1828(+4%)로 원거리 지원가중 압도적으로 1등이다. 비교 대상을 찾자면 근접 지원가인 카라짐의 생명력이 2027(+4%)이고, 스랄이나 케리건 같은 근접딜러들도 체력이 1700~1800대에 머문다. 단일 대상이라도 기본적인 능력치가 넘사벽이라 잘 죽지도 않으며 일반 기술의 사거리또한 짧지 않고 억류의 일격이 웬만한 돌진 기술을 한번 막아주기에 생각보다 생존력은 괜찮은 편. 치유 에너지도 직접 공격을 하지 않아도 아군의 공격으로 쌓을 수 있기 때문에 백포지셔닝에 큰 무리가 없어 생존력이 뛰어나다.
- 힐러치고 무시하기 힘든 전투력
주로 같이 등장하는 발라, 초갈, 굴단 같은 딜러들의 딜이 워낙 강력해서 잊기 쉬운 사실이지만 아우리엘의 자체 전투력도 나름 준수한 편이다. 태생이 힐러이니 만큼 딜러 수준으로 강한 건 아니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계속 맞아주면 순식간에 피가 확 떨어지기 쉽다. 기본적으로 딜링 스킬만 2개나 가지고 있는데, [14] Q는 꽤나 따끔한 피해량의 광역기이고, E는 자체 딜은 그다지이지만 벽꿍을 성공시키면 억 소리 나오는 피해량+어지간한 CC 궁극기에도 버금가는 지속시간의 스턴을 먹여줄 수 있다.[15] 수정 방패의 폭발도 그냥 맞아주기엔 아픈 수준의 딜량이다. 이 때문인지 적 암살자 입장에선 아우리엘을 물자니, 억류의 일격에 밀쳐지거나, 더 나아가서는 벽꿍 스턴에 당해, 역으로 집중포화로 녹아내리기 쉽다.
6.2. 단점
- 조건부 능력이 많음
일단 힐부터가 아군이 딜을 넣은 만큼 힐이 쌓이기 때문에, 아군 딜러가 딜을 잘 할 경우 말퓨리온 저리가라 할 정도의 힐량을 보이지만 아군에 뚜벅이가 많아 포킹에 맞고만 있거나 한타에서 패주하는 등 딜을 못 넣는 상황에서는 카라짐의 초월 3타만도 못한 힐량이 나온다. 아군과 함께 전선을 벗어나거나 후퇴할 상황이라면 힐을 줄 방법이 전혀 없어, 사이좋게 귀환을 해야하는 상황도 나온다. 또한 E는 벽에 밀어야만 스턴이 걸리기 때문에 자칫 잘못 사용하면 방생의 위험이 있으며, 수정 방패(R)는 아군을 정지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아군을 위험한 위치에 가두거나 중요한 채널링 기술을 끊을 위험까지 있다. 부활을 찍는 경우는 아군을 두번 죽여 경험치를 떠먹여주는 상황까지 생길수도 있다. 특성도 전체적으로 조건부인데, 13레벨 눈부신 빛은 무려 3초 실명이지만 중심부에 맞춰야 하고 20레벨 희망의 방패도 잃은 생명력 기반이라 상황에 따라서는 아바투르 보호막보다 못할 수 있다. 이렇게 특정 조건에서 발동하는 능력이 많기 때문에 아우리엘은 플레이어와 아군의 피지컬, 그리고 상황판단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 뚜벅이
모든 게임의, 만인에게 평등한 단점. 밀어내는 E와 자가회복과 수정방패로 가능하긴 하지만 물리면 혼자서 탈출하기가 곤란하다.
- 광역기에 취약
아우리엘의 힐은 모여있는 아군에게 써야 효율이 극대화가 된다. 때문에 적에 강력한 광역기를 가진 영웅이 있다면 쉽사리 아군을 모아 힐을 넣기가 힘들다. 힐 넣으려고 뭉쳤더니 광역기 한번 제대로 들어가면 게임이 터질 수 있다.
6.3. 카운터 픽
아우리엘은 아군이 적극적으로 싸워야 치유 에너지를 채울 수 있으므로, 싸우기 전에 포킹으로 싸울 기세를 꺾는 영웅을 상대로 비교적 약한 편이다. 이들 영웅은 수정 방패가 풀리는 지점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그리고 에너지를 채워줘야할 딜러의 카운터도 아우리엘 본인이 커버해줄수 없다면 간접적으로 아우리엘의 카운터가 될수있다.
- 아눕아락: 모든 지원가와 뚜벅이가 예의주시해야 될 영웅. 고치가 본인이나 에너지 수급을 담당해야 할 지속 딜러에게 꽂히면 한타가 순식간에 붕괴될 수 있다.
- 누더기: 아우리엘은 통상적인 한타에서 강력하지만 아눕아락의 고치나 누더기의 갈고리 같은 변수를 만들어내는 기술에는 취약한 면을 보인다. 특히 치유 게이지가 없거나 부족할 때 본인이 끌리거나 게이지를 채워줘야할 아군이 끌려버리고 먹히면 사실상 10초 가량 (끌려가서 먹히고, 수정방패로 세이브하고 딜각을 잡을 시간) 동안 게이지 수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세이브 역시 게이지와 궁극기의 상황에 따라 불가능 할 때도 많기에 아우리엘을 한다면 누더기를 필히 조심해야한다.
- 아르타니스: 칼날 질주 + 위상 분광기는 아우리엘이 손 쓸 틈도 없이 아우리엘 본인이나 아군 하나를 납치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납치당하려는 아군에게 수정 방패를 걸면 납치를 방지할 수 있지만, 반응 속도가 좋아야 하는 것은 둘째치고 일반 CC기를 궁극기로 막는 모양새라서 큰 손해이다. 그리고 억제의 파동은 한타 상황에서 아우리엘의 치유 에너지 수급까지 억제해버린다.
- 해머 상사: 아군일 때는 최고의 동료이지만 적일 때는 최악의 적. 공성 모드와 퉁퉁포는 모두 아우리엘의 공격 거리 밖에서 피해를 입히고, 충격탄과 거미 지뢰 때문에 아군이 접근하기도 힘들다. 수정 방패가 풀리는 타이밍에 맞춰서 미사일이나 네이팜을 맞추면 방패에 걸린 아군이 즉사할 가능성이 있다.
- 광역 CC기 또는 광역 누킹 기술을 가진 영웅: 아우리엘의 힐 효율이 최대로 발휘되려면 팀원들이 적절히 뭉쳐줘야 하는데, 뭉쳐있다 보면 아우리엘의 힐량을 뛰어넘는 강력한 광역기에 단체로 맞아서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고, 광역 CC기에 맞아 손쓸 새도 없이 몰살당하는 수가 있다. 아군이 이리저리 산개하는 상황에서 아우리엘의 힐량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수정 방패는 다른 얼방류 기술과 달리 아군이 튀어나오는 시점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기술이 끝나는 타이밍을 정확히 맞춰 기술을 깔아두는 플레이에 취약하다. 문제는 대부분 광역 CC나 광역 누킹기는 논타겟 기술이라 수정 방패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기술을 깔아둘 수 있다는 점. 보통 수정 방패로 보호하는 아군은 이미 체력이 많이 닳아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수정 방패가 끝나자마자 누킹을 얻어맞으면 거의 확실히 죽는다.
- 스랄: 치유를 받으려고 뭉친 아군을 연쇄 번개로 맞춰서 낙뢰 스택을 매우 쉽게 쌓을 수 있고, 낙뢰 퀘스트가 완료되면 근딜답지 않은 포킹으로 아우리엘을 끊임없이 괴롭힐 수 있다. 양쪽 궁극기 역시 아우리엘을 쉽게 물 수 있도록 하므로 매우 위협적이다.
- 자리야: 입자탄을 통한 장거리 포킹이 강력하기 때문에 유지력이 크게 감소한다. 특히 Q자리야의 입자탄 범위는 치료 범위와 정확히 같으므로 치료를 받으려는 아군 위에 두번만 박히면 치료가 말짱 도루묵이 된다.
- 아나: 명실상부한 안티힐러 영웅답게 천상의 빛을 생체 수류탄 한 방으로 씹어버릴 수 있다. 또한 수면총으로 아우리엘 자신이든 왕관을 씌운 아군이든 치유 에너지를 모으지 못하게 방해할 수 있다.
6.4. 시너지 픽
- 아눕아락: 정확히는 일반전/영리에서 아우리엘 최악의 카운터 픽을 선점하고 아우리엘의 카운터를 역으로 맞받아치는 것에 가깝다. 아눕은 아우리엘을 상대로 강한 메이지 영웅과 나지보를 카운터하는 데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아눕아락이 마법을 대신 맞아주고 한타에서 고치만 잘 걸어줘도 아우리엘의 부담감이 크게 경감된다. 기절 기술 2개도 이후 아우리엘이 E로 기절 연계를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아눕을 노리는 평딜러는 13레벨 이후에 Q로 실명을 걸어서 막아줄 수 있다.
-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나 아우리엘의 경우 모두 적을 공격해야만 생존이 수월해지는 영웅이다. 아군일때는 전선유지에 크게 도움이 되며 아르타니스의 고유 능력의 모자란 부분을 아우리엘이 치유로 유지해주며 그와 동시에 아우리엘의 에너지 수급 또한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1.5선에서 싸우는 아우리엘에게 붙은 적을 떼어낼 수 있으며 두 영웅의 실명콤보는 적의 평타기반 영웅에게 공포를 선사한다.
- 초갈: 일명 초갈리엘. 초갈은 모든 공격 기술이 무자원이고 광역 공격인데다가 2인분의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희망 부여를 받고 있다면 치유 에너지를 2인분급으로 빠르게 채워줄 수 있는 영웅이다. 게다가 초는 방어력 25, 회복 증폭 특성과 자체 회복기[16] 를 가지고 있으므로 아우리엘이 싫어하는 자잘한 포킹 피해 누적을 혼자 메꿔줄 수 있다. 특히 E의 기절, 7레벨의 감정 이입, 16레벨의 넘쳐나는 빛/기술 피해 특성, 20레벨의 희망의 방패는 모두 초갈과의 시너지가 좋다. 초갈을 부활시키면 2인분의 부활이 되고 수정 방패를 찍으면 초의 용암 방패와 합쳐져서 방패가 2개로 늘어나므로 양쪽 궁극기 모두 시너지가 있다. 특히 빠른 충전속도를 이용해 희망의 샘을 빠르게 쌓는게 가능해진다면 부족하다고 느껴지던 힐량도 점차 개선된다. 빠른대전 초갈리엘은 빠대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악명높으며, 2017년 대회에서 초갈이 나온 때는 오직 아우리엘과 함께일 때 뿐일 정도로 초갈의 입장에서 영혼의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
- 지속적으로 높은 피해를 입히는 영웅: 이런 영웅들은 결정력이 부족하여 뻥딜이라고 놀림받을지언정, 총 피해량 자체는 굉장히 높으므로 아우리엘의 치유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많이 공급해줄 수 있다. 프로 대회에서 아우리엘이 등장한다면 십중팔구 이 영웅들 중 하나가 파트너로 등장하게 된다.
- 발라: 일명 발라리엘. 프로 대회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아우리엘과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딜러. W를 통한 광역딜+강력한 평타와 Q를 바탕으로 한 단일딜을 모두 충족하여 치유 에너지를 엄청나게 잘 쌓는다. 2017년 말에 벌어진 지원가 단체 너프는 발라리엘을 위시한 2지원가 공주님 조합 때문에 벌어졌다고 할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조합이다.
- 카시아: 발라와 비슷한 방식으로 치유 에너지를 잘 채워주는 영웅. 1레벨 번개의 일격 특성을 찍으면 준수한 평타 DPS를 바탕으로 광역+지속딜을 모두 충족시킬수 있기때문에 치유 에너지를 상당히 잘채워준다. 이외에도 13레벨 실명 특성을 찍으면 카시아의 딜을 보태줄 수 있다.
- 굴단: 광역기가 있는 쪽이 유리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리한 게 굴단이다. 굴단은 마나 재생이 없는 대신 피를 마나로 바꾼 뒤 현자 타임 없는 강력한 딜링을 뽐내는 것이 특기인데 아우리엘은 무자원 영웅인데다가 피해량을 저장하여 체력을 회복시킨다. 그야말로 영구기관 수준의 궁합.[17] 서로의 전투력이 약하지도 않고 수정 방패와 공포로 서로의 위기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 루나라, 실바나스, 나지보, 말티엘 등의 광역 지속딜이 강한 영웅들: 일명 '뻥딜'이 잘 나오는 영웅들. 희망을 부여했을 시 다수의 대상에게 도트딜이 들어갔을 시 차오르는 에너지의 양은 상당하다. 이런 계열의 영웅들은 지속전 또한 강하기에 아우리엘과 조합 시 상당한 유지력을 자랑한다. 대회에서는 다수의 적에게 확정적으로 지속 딜을 넣을 수 있는 루나라, 말티엘과의 조합이 자주 등장한다.
- 리밍, 해머 상사: 적의 평타 사거리 밖에서 일방적인 포킹을 가하여 아우리엘의 에너지를 공짜로 채워줄 수 있다.
- 자리야: 공주님/왕자님(하이퍼 캐리)을 위시한 1.5지원가 조합이다. 자리야 본인은 CC기를 희생한 대신 아군 보호와 포킹 능력을 얻었고, 공주님이 죽었을 때 지속 딜러 역할을 대신해서 조합이 무너지는 것을 막는다.
- 아우리엘 + 발라 + 자리야: 하드 CC 연계 없이는 깨뜨리기 매우 힘든 강력한 조합 중 하나이다. 이 조합의 파훼법 중 하나가 아눕아락이 고치를 발라나 아우리엘 본인에게 감는 것이므로 가능하다면 아눕아락을 선픽/선밴하는 것이 좋다.
- 태사다르: 원거리 암살자로 리메이크되면서 보호막을 이용한 공주님/왕자님 조합은 불가능해졌다. 대신 역장을 일반기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역장 + 억류의 일격 + 전격파 + 사이오닉 폭풍 콤보로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광역 딜러이기 때문에 치유 에너지도 팍팍 찬다.
- 화이트메인: 화이트메인은 아우리엘의 왕관을 쓰고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다. 싸움닭으로서 지정한 아군을 회복함과 동시에, 친구를 싸움붙이는 아우리엘의 마나를 회복하기 때문. 따라서 두 치유사를 기용할 계획을 세울 때, 아우리엘과 화이트메인을 기용하는 것은 자급자족 또는 창조경제라 부를 수 있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6.6. 총평
다른 지원가들과 상당히 다른 치유 메커니즘을 가진 독특한 지원가. 아군 딜러나 탱커와의 상성이 중요한 대신, 조건만 잘 맞으면 폭힐+지속힐을 전부 충족하는 어중간한 2지원가보다 뛰어난 유지력을 보여준다.
다른 지원가보다 조합과 팀워크가 중요한 영웅으로, 치유 방식이나 수정 방패 궁극기나 억류의 일격(E)의 CC연계 등 대부분의 기술이 아군과의 고도의 팀워크를 요한다. 따라서 밴픽 단계에서 아군과 조합을 상의하고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영웅 리그, 팀 리그나 프로 대회에서는 매우 좋은 지원가로 평가받는다.
기본 스펙이 지원가치고 괜찮은 것도 장점. 기본 체력도 제법 높고 Q나 E, 수정 방패의 공격력도 수준급이라 사용 여하에 따라 암살자 급은 아니더라도 세미딜러나 탱커 정도의 딜량은 낼 수 있다. 또한 W의 치유 에너지를 제외하면 모든 기술이 노코스트라 지속 싸움에도 강력하다. 다만 일단 어떻게든 공격을 하지 않으면 치유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초반부 소규모 교전이나 팀이 극도로 밀리는 상황에서는 지원이 어렵다는 단점은 존재한다.
2018년에는 상향 이후 잠깐 반짝하다가... 결국 데커드, 화이트메인, 티란데, 아나, 알렉스트라자, 카라짐에 밀려서 픽할 이유가 전혀 없어졌다. 파트너인 발라도 물몸이라는 단점과 숙련도가 오를수록 훨씬 안정적으로 꾸준한 딜을 넣을 수 있는 딜러들에 묻혀서 하위티어 이외에는 나오지 않는다.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정석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신속한 휩쓸기,
talent1icon=auriel_sacredSweep.png,
talent1alt1icon=auriel_rayOfHeaven.png,
talent1alt2icon=,
talent4=지속적인 공세,
talent4icon=auriel_detainmentStrike2.png,
talent4alt1icon=auriel_sacredSweep.png,
talent4alt2icon=,
talent7=충전 증폭,
talent7icon=auriel_bestowHope2.png,
talent7alt1icon=auriel_bestowHope.png,
talent7alt2icon=auriel_rayOfHeaven.png,
talent10=수정 방패,
talent10icon=auriel_crystalAegis.png,
talent10alt1icon=auriel_resurrect.png,
talent10alt2icon=,
talent13=꿰뚫는 채찍,
talent13icon=auriel_detainmentStrike.png,
talent13alt1icon=auriel_sacredSweep.png,
talent13alt2icon=,
talent16=희망의 샘,
talent16icon=auriel_rayOfHeaven.png,
talent16alt1icon=auriel_bestowHope.png,
talent16alt2icon=auriel_bestowHope2.png,
talent20=희망의 방패,
talent20icon=auriel_shieldOfHope.png,
talent20alt1icon=auriel_resurrect.png,
talent20alt2icon=auriel_crystalAegis.png,
)]
'''1레벨'''은 '''신속한 휩쓸기'''를 찍어 아우리엘의 휩쓸기(Q) 사용속도를 늘린다. 아우리엘은 지속적으로 천상의 빛으로 아군의 힐을 해줘야 하는 영웅이며, 휩쓸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면 아우리엘 본인이 위험해지기도 하고 힐을 제때 공급하기 힘들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휩쓸기 속도를 늘리는 것이 두 마리 토끼를 전부 다 잡는 길이다. 만약 맵이 불지옥 신단이나 거미여왕의 무덤처럼 구슬을 자주 모을 수 있는 맵이라 7레벨의 빛나는 희망, 16레벨에 희망의 샘 특성들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타오르는 빛'''을 고려해 볼 수 있다.
'''4레벨'''은 예전에는 휩쓸기의 범위를 늘려주는 '''장엄한 손짓'''이 가장 무난했으나 13레벨 특성인 퇴치의 일격이 합쳐지면서 억류의 일격의 피해량과 밀쳐내는 거리를 동시에 늘려주는 '''지속적인 공세'''가 버프를 받으면서 주류 특성이 되었다. 딜량을 올려 에너지를 채우기 더 좋을뿐만 아니라 생존이나 전투때 기여도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억류의 일격을 잘 사용할 수 있다면 가치적인 면에서 '장엄한 손짓'보다 더 높다.
'''7레벨'''은 '''충전 증폭'''이 가장 무난하게 좋다. 폭발적인 빛이 삭제된 이후로 힐을 아무때나 줄 수가 없기 때문에 라인을 밀면서도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는 이 특성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소냐, 마이에브, 스랄같은 딜탱을 둘 다 담당하는 브루져나 근거리 딜러가 많이 보이는 최근 메타에서는 적에게 입은 피해를 치유 에너지로 돌려주는 '''감정 이입'''도 종종 선택되나 '''충전 증폭'''에 비해서 승률이 낮은 편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구슬을 많이 모을 수 있는 맵과 상황이라면 '''빛나는 희망'''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궁극기'''는 상황에 따라 찍는다. '''수정 방패'''는 폭딜을 확실하게 방지할 수 있으며 대상이 더 빨리 전투에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수정 방패는 아군과의 호흡이 중요하며, 수정 방패만으로 아군을 세이브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차라리 부활을 찍는 게 나을 수 있다. 부활한 영웅은 마나와 생명력 모두 100%로 회복되고 자기 자신을 되살릴 수 있게 되면서 부활 또한 고려할 수 있는 픽이 되었다.
'''13레벨'''은 4레벨의 '지속적인 공세'와 시너지가 있는 '''꿰뚫는 채찍'''를 선택해서 더욱 더 자주 벽꿍각을 노리거나 아우리엘에게 달라붙는 근접딜러를 밀쳐내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 만약 적영웅에 평타가 위협적인 영웅이 있다면 '''눈부신 빛'''을 선택할 수 있다. 중심부에 맞춘 적을 2초간 실명시키는 아주 강력한 특성이다. 아르타니스의 궁극기 억제의 파동이 4초간 실명에 50초 쿨타임이라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특성. 4특인 장엄한 손짓을 선택하면 휩쓸기의 범위 자체가 넓기 때문에 중심부에 맞춰 실명시키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16레벨'''은 말 그대로 아우리엘이 케어해주는 딜러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발라라면 무조건 공격속도를 증가시키는 '''천상의 의지'''를, 굴단이나 초갈이라면 아군의 기술 위력을 증가시키는 '''천상의 분노'''를 픽하도록 한다. 폭발적인 빛이 삭제된 이후로는 힐량 자체를 높여주는 '''희망의 샘'''도 무난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1레벨과 7레벨을 W특성에 투자했다면 희망의 샘이 추천된다.
'''20레벨'''은 보통 '''희망의 방패'''를 선택한다. 희망의 방패는 잃은 생명력 비례로 보호막을 걸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아우리엘의 지속 힐과 조합하면 생각보다 한타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이다. 아군에게 핵심적인 캐리형 딜러가 있는 경우 2차 보험으로 수정 방패 만료 후 5초간 강화보호막을 걸어줄 수 있는 '''다이아몬드의 결의'''도 선택을 고려할 수 있다. 버프 이후로 부활의 궁강화인 '''빛의 속도'''도 픽률이 굉장히 오른 추세다.
8. 스킨
9. 기타
- 오래 전부터 팬들이 등장을 염원했고, 영원의 전쟁터 추가 패치 홍보 영상에 깜짝 출연을 했지만 쭉 소식이 없다가 드디어 모델링과 함께 참전을 공식적으로 확정. 전사 영웅으로 참전한 티리엘과 달리 이쪽은 지원가로 참전한다. 날개의 푸른빛이 원작과 비교해 좀 더 진해졌다.
- 소개 영상의 영문판은 원작의 목소리와 너무 다르고, 국내판은 알렉스트라자와 실바나스와 너무나도 똑같아 목소리에 대한 말이 많다. 물론 인게임에서는 원작과 같은 목소리다.
- 아우리엘이 출시되면서 아우리엘, 리밍, 발라, 소냐, 요한나로 디아블로 3 여성 조합을 짤 수 있게 되었다. 아우리엘 + 발라는 대회에서 매우 자주 등장할 정도로 좋은 지속 딜링 조합이고, 소냐는 강력한 1:1 라이너이고, 리밍을 제외하면 전부 라인 클리어 능력이 적절하고 기절도 있다. 발라+소냐의 지속 딜링과 리밍의 끝내기로 딜링 밸런스도 매우 적절한 편. 다만 기동력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므로 큰 전장보다는 브락시스 항전이나 거미 여왕의 무덤처럼 힘싸움 위주인 작은 맵에서 더 강해진다.
- 원작 디아블로 3의 공식 삽화나 오프닝 시네마틱 58초를[18] 본다면, 아우리엘은 주로 장병기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공식 애니메이션에서 희망의 끈 '알마이에시'만으로 싸웠고, 히오스의 아우리엘은 이 모습에 가깝게 디자인된 것이다. 만약 아우리엘이 창을 사용했다면, 히오스 최초로 창을 사용하는 영웅이 되었을 것이다.[19]
- 아우리엘의 배경은 디아블로 세계관의 드높은 천상.
[1] 실바나스와 알렉스트라자를 연기했다.[2] 스타크래프트 2에서 셀렌디스,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릴리안 보스를 연기했다.[3] 이후 모랄레스 중위가 리메이크 되어 마나 대신 기력이라는 고유 자원을 보유하게 되었다.[4] 치유 에너지가 가득 차지 않았더라도 쿨타임이 돌았을 때 미리 힐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5] 아르타니스의 칼날 질주, 디아블로의 암흑의 돌진, 바리안의 돌진/거인의 강타, 카시아의 난격, 정예 타우렌 족장의 파워 슬라이드 등.[6] 데하카의 끌기, 아즈모단의 레이저 등[7] 1레벨 기준 디아블로의 암흑의 돌진 42(+4%), 벽꿍시 추가피해 125(+4%), 기절시간 1초이다. 거기에 쿨타임도 12초로 똑같다.[8] 영웅을 상대로 치유량의 12%, 비영웅 대상으로는 3%만큼 치유 에너지를 되돌려준다.[9] 정작 이 두 대사들은 부활을 사용할 때 따로 출력되지 않고, 수정 방패를 사용할 때 들을 수 있다.[10] 수정방패 쪽이 쿨타임도 짧고 아군을 바로 한타에 참여시킬 수 있으며 아군이 죽어서 상대에게 경험치를 준 다음 살리는 것보다 그냥 살리는 수정방패가 낫다.[11] 나은 점이라곤 대상의 마나를 채워준다는 것 하나 뿐이라고 해도 좋은 지경인데, 이것도 적이 경험치를 얻게 하는 것과 마나를 채워주지 않는 것 사이에서 저울질해 보면 후자가 나은 경우가 대부분이다.[12] 5초후 부활 + 남은 95초 쿨타임의 절반[13] 일리단, 말티엘, 도살자 등이 적진에서 5초 이상 살아남을 수 있다면 한타를 터트릴 수도 있다.[14] 수정 방패까지 포함하면 3개[15] Q와 E의 퀘스트 특성을 달성할 경우에는 E의 벽꿍과 함께 Q를 먹여 킬각을 만들 수도 있다.[16] 16레벨에 쇄도의 질주를 찍으면 비전투 상황에서 공짜 치유가 가능하므로 자체 회복기가 2개가 된다.[17] 생명력 전환의 비용은 231(+4%)인데, 1레벨에 지옥 불길로 영웅을 3명 맞추거나 부패를 4번 맞추면 소모한 마나 이상의 마나를 되돌려받을 수 있다.[18] 영상이라 보기 힘들다면 나무위키 서버에 올려진 스크린샷을 참고. 링크[19] 먼저 나온 루나라가 창을 사용하긴 하는데 투창이라서 애매하며, 이후에 나온 카시아도 창을 쓰지만 찌르거나 베는 것보다 던지는 것이 핵심이다. 결국 근접전에서 창을 쓰는 최초의 영웅이라는 타이틀은 임페리우스에게 돌아갔다.